2017 릴레이성찰 프로젝트 소감문 가을 6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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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내 마음에 항상 준비되어 있다” 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1박2일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 1711릴26204)

 

● 자식, 아내, 회사, 사회생활, 노후와 관련되어 그동안 힘들었던 모든 번뇌들을 여기 행복공장에 털어버리고 갑니다. 가볍습니다. 돌아가면 하루 1시간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하 1711릴26214)

 

● 2017년 “독방 24시간”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고 덕분에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해마다 참가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듭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좀 더 양보하며 살겠습니다. 후회없이 살겠습니다. 베풀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 1711릴26313)

● 아침에 먹은 죽은 지금까지 먹어 본 죽 중에서 가장 고소한 죽이었습니다. 나중에도 생각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상 1711릴26303)

● 저는 어릴 때 참 꿈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어갈수록 ‘나의 가치, 나의 방향’보다는 ‘타인의 가치, 타인의 방향’이 삶의 중심에 자리잡는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1박2일을 통해서 얼마나 나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면서 성찰의 시간을 갖지 못했는지 깨달았습니다. 여러 일과 잡다한 생각에 지쳐 궁극적이고 중요한 고민들을 놓치고 살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하루 중 몇분이라도 나를 위해 고민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놓고 훈련해볼까합니다. 정신없이 달려가던 삶에 쉼표를 둘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제공해주신 행복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 1711릴26301)

 

● 순간에 집중했더니 내 자신이 보였습니다. 창 밖에 유독 마음이 가는 나무가 있었는데, 그 나무의 질감, 색깔, 흔들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한 동안 멍하니 있었더니, 힘들었던 일, 상처받았던 일은 흐려지고, 그 일 이면에 숨겨진 본질이 오롯이 드러났습니다. 많이 지쳐있던 영혼이 살아나는 기분이었고, 몸 컨디션도 회복되어 진정 나를 살리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상 1711릴26302)

 

● 이번 ‘감옥’ 생활을 하면서, 역설적으로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구속’ 되어지는 것은 밖에 있고,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나를 틀에 매이지 않게 했는데, 그 부분이 좋았습니다. 나를 구속하는 쓸모없는 것들이 참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와 온전히 함께하는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자주 가져야겠습니다. (하 1711릴26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