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소년 길찾기 프로젝트 스케치 – 강원원주고+30일

1567044751764re.jpg

2019년 한화와 함께 하는 행복공장의 청소년 길 찾기 프로젝트에서 세 번째로 만난 친구들은 강원도 원주에서 온 원주고 학생들이었습니다.

이 친구들을 만난 게 7월 12~14일 이었는데..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갔네요.

어느덧, 한 달도 훌쩍 지나서 우리는 원주고 친구들을 만나러 원주고에 방문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원주고는 교문에서부터 느껴지는 느낌이 너무 좋은 학교였어요.

사실, 캠프 때도 학생들의 에너지와 모습들이 너무나도 좋아서 학교는 어떤 곳일까? 궁금했었는데,

상상 그 이상으로 학교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교문에서 학교 건물까지 갑갑하지 않고, 시원한 느낌의 교정에, 무엇보다 학생들 표정에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거 같았습니다.

저희가 방문하니 반갑게 맞아주신 윤영근 선생님.

그리고 교장실로 인사들 드리러 갔을 때 저희 캠프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해주시며, 다른 친구들에게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신 김병철 교장선생님.

감사드려요.

교장선생님께 인사를 드리고, 아이들을 만나러 진로교실로 향했습니다.

교실에 들어서니 이미 모여 있는 친구들이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고 인사해주었어요.

비록 캠프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나오진 못했지만, 13명의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캠프 때 조별로 하기로 했던 활동들은 실천해 봤어?

– 한 이틀 하다가 못했어요.

– 저는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 2주 정도 열심히 했는데, 매일 하진 못해도 종종 생각날 때 하고 있어요. 등등

지금 생각했을 때, 너희가 참여한 캠프는 어떤 의미인 거 같아?

– 2박 3일 캠프로 제 일상이 바뀌진 않았어요. 그렇지만 어떤 계기는 되었던 거 같아요.

– 이전보다 저희 삶의 질이 올라갔어요. 뭔가 제 삶이 정화된 느낌이에요

– 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어요.

– 해 : 싫어 활동을 통해 평소 저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 못했던 걸 바꾸는 시간이었어요 등등

이번 원주고와의 만남은 아이들과 많은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시간의 한계 그리고 바쁘게 사는 요즘 친구들의 스케줄등으로 많은 시간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지만요.

자신들의 길을 찾고 싶어서 홍천에 모인 아이들은 여전히 길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

행복공장의 청소년 길 찾기 캠프에서 자신의 길이 명확하게 찾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는 친구들이 자신이 바라는 모습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그 누구의 바램이 아닌 나 자신의 바램으로 말이죠.

캠프가 하나의 작은 계기가 되었듯이, 오늘의 이 만남도 작지만 한번 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 번에 길이 찾아지고, 한 번에 내 인생이 달라지는 ‘한방’ 을 꿈꾸는 친구들이 아닌,

매일매일 조금씩 나의 결심과 행동을 함으로써 조금씩 내가 원하는 모습에 다가가는 친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언제든지 원주고 학생들이 행복공장을 찾아오길 바랍니다.

서울이든, 홍천이든 놀러 오길 바랍니다.

언제나 반갑게 밥도 먹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으니까요.

고마웠어요. 원주고!!!

 

2019 청소년 길찾기 프로젝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