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소년 길찾기 프로젝트 스케치 – 인천대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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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과 2월 우리들은 2030 청년들의 이야기를 이 곳 홍천에 쌓아 놓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청년들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이야기도 궁금했습니다.

그들의 생각과 고민 그리고 마음들이 말이죠.

그렇게 우리는 2019년 5월의 시작과 함께 청소년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주)한화의 후원으로 시작 된 (사)행복공장의 2019 ‘청소년 길 찾기 프로젝트’ 그 첫 번째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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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맞이 더보기

 

푸르디 푸른 5월 어느 날, 행복공장 홍천수련원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 왔습니다.

인천에서 떠지지 않는 눈을 뜨고 새벽부터 일어나 홍천까지 와 준 18명의 인천 대건고등하교 학생들이 그 주인공 들이네요. ^^

아직은 발걸음도 무거워 보이고, 낯선 곳에 와서인지 어색한 표정과 조금은 피곤해 보이는 모습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표정은 몇 시간 후면 다르게 바뀐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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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공장은 이미 여러분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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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풍경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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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게도 일찍 도착해 준(오전 10시 도착 실화니???) 인천 대건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위해 우리는 밀짚모자를 쓰고,

해피와 토리를 앞세운 채 조금 이른 산책을 나가보려 합니다.

(밀짚모자를 굳이 써야 하나??  오늘은 햇빛이 강한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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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도 따갑고, 질은 땅도 많고…. 뭐지? 왜 시골 길을 걸으라는거지?

아침부터 피곤해 죽겠는데….

(그런데 길은 이쁘고, 꽃들도 곳곳에 이쁘게 피어 있고, 하늘은 맑고, 산은 푸르고, 바람은 시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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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나 망했어. 물 다 들어 갔어. 신발 다 버렸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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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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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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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깨운 우리는 강당에 모여 캠프 첫 날의 O.T를 시작 했습니다.

인천 대건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인사와 소개가 끝나고, 행복공장의 스텝들과 이사장님, 선생님의 이야기와 캠프 소개가 진행 된 O.T!

그 중에서도?

(이사장님 : “내가 여러분 선배인 거 알아요? 여러분 몇 회 인가요? 저는 27회 인데…^^”)

(학생들 : 우와~~~~~~)

2019년 청소년 길 찾기 프로젝트의 1회 참가 학교가 인천 대건고 여서 너무나 반갑고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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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서 강원도까지 오느라 얼마나 배고팠을까요?

행복공장 홍천수련원의 밥맛이야 이미 전국(?)적으로 맛있다고 소문이 났는데…..

(고등학생들은 고기~~~~~~~~!! 가 왜 없지? 라며 고기만 찾았다나??? ㅎ)

(으이구~ 몇끼 먹다 보면 없어서 못 먹을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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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겼다~~~!!! 인터뷰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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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의 대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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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공장의 2019 청소년 길 찾기 프로젝트의 부제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선배에게 ‘길’을 묻다. 나에게 ‘길’을 묻다.] 인데요.

1회 인천 대건고 학생들을 만나러 우리들의 1회 선배!! 전병근 작가님이 기꺼이 홍천에 찾아와 주셨습니다.

전병근 작가님은 대건고 학생들에게 어떤 말을 들려줄지,

학생들의 질문에 어떤 말을 해줄지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과 준비를 하셨다고 해요.

‘나는 어떤 내가 될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많이~ 많이~ 들려주셨답니다.

‘나도 아직 길을 찾고 있다.’ (벌써 하품하면 어떡해?!)

‘왜 우리가 그런 환경에 처할 수 밖에 없을까?

‘How to live?'(어떻게 살 것인가?) & ‘What to be?'(무엇이 될까?)

‘인생 무대에서 나의 배역은?’

‘물이 어때? 뭐라는 거야~ 물이 뭐?!’ (지금 내가 있는 환경은?)

‘요즘은 책을 읽지 못하는 환경. 그럼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현실’

‘책은 인간 정신을 잇는 최선의 소통과 교감’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지요 ^^ 감사합니다)

-학생들의 질문들-

1. 작가님들은 글을 쓰며 사시는데, 실제 삶은 어떻게 살고 있나요?

2. 고등학교를 다니실 때 했던 공부는 주변에서 하라고 해서 한 공부인가요? 아니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하셨나요?

3. 바쁜 고등학교 2학년.ㅠ 어떻게 하면 책을 읽을 수 있나요?

(좋은 질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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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연극 더보기

휴식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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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의 대화가 끝난 우리는, 간단하지만 간식을 먹고 (오미자차와 견과류 맛있었어요!!)

강당에 모여, 놀이 & 연극 첫 번째 시간을 가졌어요.

첫 번째로, 여러분들 술래에 잡히지 말아요~

“중요한 건 게임이에요. 목숨 걸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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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얼음 ~ 땡!!

3명이 함께 여야 얼음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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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재로, 둘씩 손잡고 원으로 서주세요~

OOO 하나, 둘, 셋~

어흥~!!! 찰칵~!!!!!! 야옹~~~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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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 둘씩 짝지어서 앉아 주세요~

자, 지금부터 1분 수다를 진행할 거에요.

둘이서만 대화를 나누시면 됩니다.

‘요즘 나에게 중요하거나, 의미있는 것은?(나의 관심사)

‘나 자신에 대해 맘에 드는점 3가지?’

등등등

캠프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된 친구들도 있을 텐데, 이런 시간을 계기로 알아가는 것도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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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발표 더보기

 

1일 차, 조별 발표 시간~!!!

나는 요~~ 저희 조는 요~~~~

3조 발표 비행기 안.

‘금연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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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발표.

대건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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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발표.

부자들의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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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어려운 게 아니에요.

1분 호흡명상을 통해서 쉽게 접근해 볼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도 쉽게 따라하며 자기 몸에게 편한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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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방에 더보기

 

홍천수련원에 있다 보면, 하루라는 시간은 참 빠르게 가는 거 같아요.

아침부터 만나서 하루를 보낸 인천 대건고 학생들과의 첫 날은 이렇게 흘렀습니다.

다들 피곤했는지 생각보다 빠르게 방 안의 불들이 꺼집니다.

18명의 학생들과 2명의 선생님들은 행복한 잠을 잘 수 있을까요?

즐거운 꿈을 꾸는 첫날 밤이 될 수 있을까요?

문득, 각자 꿈 속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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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아침은 식당 팀장님들의 분주한 아침 준비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늘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팀장님들께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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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아침은 각자의 방에 도시락을 넣어주며 시작합니다.

홀로 독방에 있으면서 아침을 열어보는 학생들..

물론, 여전히 잠에 빠져 있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지만,

평소에 제대로 된 잠을 자보지 못했을 친구들이기에 잠을 푹 잘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도 좋은 시간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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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오전에는 온전히 독방 안에서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어요.

창 밖을 바라보기도 하고, 자기도 하고, 차를 마시며 글을 써보기도 하고….

어제 밤부터 오전까지 12시간 이상을 온전히 홀로 방안에 있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죠.

그리고, 오전 11시 독방 문이 열렸고,

우리들은 처음으로 경험해 본 독방 안에서의 시간들을 얘기해 봅니다.

“나 어제 저녁 8:45분부터 잤어. 밥 넣어주는 줄도 몰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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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연극 더보기

 

어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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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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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쌤 때문에 수행평가 점수 안나 왔어요ㅜㅜ”

“엄마, 아빠 왜 나 혼자만 낳았어? 엉? 나 왜 외롭게 해?”

“야! 네 들은 왜 나 비웃기만 해? 내 꿈 지지도 안해주고 웅?”

평소에 우리는 이야기 하고 싶은 대상에게 이야기를 잘 하고 있나요?

타이밍을 놓쳐서, 상대방이 어려워서.. 혹은 내가 표현을 잘 못해서.. 등등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내가 말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건 누구 에게나 중요한 것 같아요.

용기 있게 말해 보세요.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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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별로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봅니다.

인생그래프도 그려보고, 그에 관한 나의 이야기를 해봅니다.

우리는 함께 나눈 이야기를 가지고,

‘나는 어떻게 살까?’

‘현재 나를 힘들게 하는 건?’ 등등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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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1분 호흡 명상에 이어,

우리들은 명상 전문 선생님의 도움으로 다른 명상도 함께 해보면서 내 몸을 바라봅니다.

음악명상 – 소리에 마음을 두고 집중해 보세요.

이완명상 – 내쉬는 호흡에 집중하세요. 내쉬는 호흡과 함께 온 몸의 힘을 쭉~ 빼 봅니다.

긍정명상 – 내일 아침 우리는 긍정명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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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 토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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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저녁.

우리들은 모닥불을 중심으로 모였습니다.

이 곳에 버리고 싶은 것, 태우고 싶은 것 하나를 놓고 가려고 합니다.

게으름, 낭비, 상처 되는 말 등등 각자에게 태울 것을은 늘 생기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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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아직 밝지만, 모닥불이 있는데 고구마를 굽지 않을 수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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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시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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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뉘엿뉘엿 산 속으로 저무는 시간..

우리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캠프의 둘째 날 밤을 맞이 합니다.

여유로운 시간, 넉넉한 공간.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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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독방이 익숙한가요?^

둘째 날에도 모두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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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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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손년 길 찾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날.

우리는 강당에 모여 조별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2조는 진로 상담의 형식을 통한 대학만 고집하지 않는 ‘나의 길’에 대한 이야기를..

3조는 미래의 나에게 주는 편지를 감동적인 형식으로 풀어내 주었으며,

1조는 현재의 나, 미래의 나 사이의 대화를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감동감동……ㅠㅠ)

정말 멋진 인천 대건고 학생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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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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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박 3일의 모든 캠프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

한 명, 한 명, 너무나 매력이 넘치는 인천 대건고의 18명의 학생들을 만나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시간 이었구요.

단체 사진 뿐만 아니라 조 별 사진을 찍을 때 어찌나 각자 개성 있는 포즈 들을 뚝딱 잘 만드는지…

2019년 5월 10일 ~ 12일 2박 3일을 함께 해 준 선생님과 학생들을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겁니다.

조금만 기다려요!!

+30일 후에 다시 만날 테니까~^^

(30일 동안 1분 명상을 실천해 보겠다고 한 학생들이 많았는데, 오늘 1분 명상 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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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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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했던, 2박 3일을 매일 기억할 순 없겠지만,

문득 문득 기억의 한 자락에서 꺼냈을 때, 여러분들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고,

그 때 떠올랐던 홍천의 시간들이 여러분들 마음에 작은 위로 한 모금 적셔 줄 수 있기를 바래요.

– 해피크리에이터 룩희-

 

2019 청소년 길찾기 프로젝트 안내